Magic Layers: 평범한 이미지를 통째로 뜯어 고칠 수 있는 편집 가능한 레이어로 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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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요소 + 발표 모드 회전: 학생들이 편집 권한 없이도 3D 모델을 직접 돌려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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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va Code 2.0: 대화하듯 말만 하면 인터랙티브 웹페이지/게임이 뚝딱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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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 Grid: 교육과정 연계 자료 + AI 활동 생성 + 수업 운영을 한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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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브랜드 키트: 관리자 도움 없이 선생님이 직접 폰트·로고 업로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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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cher Locked Elements: 학생이 절대 풀 수 없는 잠금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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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Learning: 링크 공유 없이 학급 전체와 실시간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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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va 오프라인 모드: 와이파이 없이도 작업하고 나중에 자동 동기화
지난주 Canva Create 2026이 끝나자마자, 교육용 새 기능들을 한꺼번에 풀어주는 "What's New in Canva Education" 웨비나가 열렸어요. 1시간 분량을 다 따라가기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한국 교실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내용 위주로 정리해봤습니다.
이미지를 통째로 뜯어 고치는 Magic Layers
옛날에 만들어둔 포스터, 다른 선생님이 건네준 20년 묵은 학습지 같은 거 있잖아요. 예전엔 거기서 글자 한 줄 바꾸려고 해도 손이 많이 갔는데, 이제는 이미지를 올리고 'Magic Layers' 한 번 누르면 끝이에요. 배경, 글자, 그림 요소가 전부 편집 가능한 레이어로 분리됩니다. 마음에 안 드는 식물 그림은 빼고, 다른 식물로 바꾸고, 글자 색도 한 번에. 자료 재활용이 진짜 쉬워졌습니다.
3D 요소를 발표 모드에서 직접 돌려본다
이게 좀 신기한데요. Magic Media에서 "척추뼈 3D 모델" 같은 식으로 프롬프트를 넣으면 3D 요소가 만들어지는 건 기존에도 있었어요. 새로 추가된 건 발표 모드(Present mode)에서도 학생들이 직접 3D 모델을 회전시키고 움직일 수 있다는 거예요. 학생한테 편집 권한을 안 줘도 됩니다. 과학 시간에 인체 구조 보여주거나, 수학에서 입체도형 다룰 때 진짜 유용해요.
Canva Code 2.0, 말만 하면 만들어줍니다
이번 업데이트 중에서 제일 흥분되는 부분이에요. 이제 디자인 위쪽에 'Code' 메뉴가 새로 생겼는데요, 여기서 그냥 일상 언어로 "학년말 학생 프로젝트 발표회 페이지 만들어줘"라고 치면 인터랙티브 웹페이지가 나옵니다.
전과 다른 점은 결과물이 모바일 반응형이라는 거예요. PC에서 보면 PC답게, 폰에서 보면 폰답게 알아서 맞춰줍니다. 폰트나 색깔도 나중에 따로 바꿀 수 있고, 이미지 자리에는 Canva 안에서 사진 검색해서 드래그로 끼워 넣으면 돼요.
협업도 됩니다. 동료 선생님이나 학생이 같은 디자인에 들어와서 "우주 테마로 바꿔줘"라고 채팅창에 적으면 그대로 반영돼요. 미국에서는 학생이 이걸로 직접 시험 공부용 게임을 만들어서 자격증 시험에 합격한 사례도 나왔다고 하네요.
Learn Grid, 수업 준비 허브가 한 곳에
Canva 홈 화면에 'Learn Grid'라는 새 아이콘이 생겼어요. 여기 들어가면 교육과정 기준에 연계된 자료들이 쫙 깔려 있습니다. 아쉽게도 한국 교육과정은 아직 직접 매핑되진 않았지만, 학년/과목/주제로 검색해서 활용할 수 있어요.
여기서 진짜 좋은 건 AI로 활동을 즉석에서 만드는 기능이에요. 워크시트, 인터랙티브 게임, 화이트보드 활동 세 종류로 만들 수 있고, 게임은 분류하기, 매칭, 객관식, 빈칸 채우기 같은 형태로 나옵니다. "1학년 수학, 도형의 속성"이라고만 입력하면 분류 게임이 통째로 완성되고, 학생들이 풀면 데이터 시트로 결과까지 추적할 수 있어요.
개인 브랜드 키트, 드디어 풀렸습니다
이거 한국 선생님들이 정말 오래 기다리신 기능이에요. 예전에는 학교/기관 관리자만 브랜드 키트(로고, 폰트, 색상)를 만들 수 있었는데, 이제 선생님 개인이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학급 로고, 난독증 학생용 폰트, 학교 색상 같은 걸 미리 등록해두면 모든 디자인에서 한 번에 적용돼요. 워크시트, 안내장, 상장이 전부 통일된 톤으로 나옵니다. 그동안 학교 관리자한테 폰트 업로드해 달라고 부탁하던 거 안 해도 됩니다.
학생이 절대 못 푸는 잠금 요소
수업용 자료 만들 때 가장 짜증났던 거 하나, "왜 학생이 내 안내문 위치를 자꾸 옮겨놓지?" 였잖아요. 새로 나온 Teacher Locked Elements는 선생님이 잠근 요소를 학생이 풀 수 없게 만들어줍니다. 회색으로 잠금 표시가 뜨고, 학생 화면에서는 잠금 해제 버튼 자체가 비활성화돼요. 디자인 구조는 유지하면서 학생들은 자기 답안만 자유롭게 쓰게 만드는 데 딱이에요. (단, 3D 요소는 잠그지 마세요. 못 쓰게 됩니다.)
Live Learning, 링크 안 뿌려도 됩니다
전에는 학급 협업하려면 공유 링크 만들어서 단톡방에 뿌리고 학생들 들어오게 하고… 이제 그거 안 해도 돼요. 디자인에서 'Live Learning' 시작하면 QR코드와 6자리 코드가 나오고, 학생들은 코드 입력하고 자기 이름이랑 아바타만 고르면 바로 들어옵니다.
선생님은 화면에서 학생들이 어디 페이지에서 뭐 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보여요. 중간에 일시정지 누르면 모든 학생 화면이 잠기고, 다시 시작하면 풀립니다. 끝나면 세션 종료. 깔끔합니다.
비디오 자막, 이제 디자인 안에서 바로
영상 위에 자막 깔려고 따로 다른 도구 쓰셨던 분들, 이제 Canva 안에서 끝납니다. 영상을 마우스 우클릭 → '동영상으로 편집' → Text → Captions 누르면 AI가 자막을 자동 생성해주고, 폰트나 색상도 학생들이 보기 좋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요. 영어 영상에 한국어 설명 자막 입히기도 편해졌습니다.
디자인 꾸며주기 (Decorate)
만든 디자인이 좀 허전할 때, 'Decorate' 메뉴에 주제만 입력하면 어울리는 장식 요소들을 알아서 배치해줍니다. "인체의 골격계" 이런 식으로 적으면, 디자인의 색상 톤에 맞춰서 관련 일러스트가 깔리는 식이에요. 과학 박람회 포스터, 행사 안내문 만들 때 시간 단축됩니다.
접근성, 진짜로 챙긴 업데이트
WCAG 2.1 AA 기준을 충족했고, ADA(미국 장애인법) 요구사항에도 맞췄어요. 한국 학교에도 의미가 있는 이유는, 이제 PDF로 내보낼 때 스크린 리더가 정확한 순서로 읽도록 페이지 의미(제목/단락 등)를 직접 지정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File → Accessibility에서 alt text 일괄 점검도 가능합니다. 특수교육 자료 만드시는 선생님들께 특히 좋은 소식이에요.
Components, 한 번 만들어 여러 곳에 동기화
수업 자료에 자주 들어가는 머리말, 루브릭, 안내 박스가 있다면 이걸 'Component'로 등록해두세요. 여러 페이지에 갖다 붙인 다음, 원본만 수정하면 모든 곳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됩니다. 학기마다 같은 양식 다시 손볼 필요 없어요.
인쇄도 직접, 오프라인도 OK
자잘하지만 반가운 두 가지. 첫째, 다운로드 안 하고 바로 프린터로 인쇄할 수 있게 됐어요. File → Print → Use my printer. 둘째, 오프라인 모드가 생겼어요. 비행기 안이든 와이파이 안 잡히는 출장지든, 미리 'Make available offline' 눌러두면 작업 가능하고, 인터넷 다시 연결되면 자동 동기화됩니다.
QR 코드로 자가학습 워크시트 만들기 (보너스 팁)
웨비나에서 인도의 Hina Sheikh 선생님이 소개한 활용법이 인상적이었어요. 워크시트 문제 옆에 QR 코드를 넣어두고, 그 QR이 정답지 페이지로 연결되게 하는 거예요. 학생이 풀고 나서 스스로 채점하는 자가학습 시스템이 되는 거죠.
만드는 법은 간단해요. Apps에서 QR 검색 → 정답지 링크 입력 → QR 이미지 다운로드. 그다음 시트(Sheets) 기능에 QR 이미지를 여러 개 올리고 'Bulk create' 기능을 쓰면, 단원별 워크시트 6개를 한 번에 자동 생성할 수 있습니다. 덧셈, 뺄셈, 두 자리수 덧셈… 이런 식으로요. 시간 절약도 되고 학생 자기주도 학습 도구로도 좋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큰 흐름은 분명해요. AI는 더 깊숙이 들어왔고, 선생님의 자유도는 더 높아졌고, 협업은 더 매끄러워졌습니다. 특히 개인 브랜드 키트 풀린 건 한국 선생님들에게 작지 않은 변화예요. 학교 관리자 의존 없이 본인 수업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으니까요.
기능별 정식 출시 일정은 Canva가 순차적으로 풀고 있으니, canva.com/launches에서 'Try' 버튼이 떠 있는지 확인하면서 하나씩 써보시면 됩니다. 한국 교실에서 어떻게 쓰면 좋을지는 함께 고민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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